세일즈라이프

주말에 바닷가로 또 떠났습니다.

주전, 정자는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았고

진하나 간절곶이나 가자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떠났습니다.

오늘은 어떤 메뉴를 먹고 오지? 오늘 바다는 얼마나 이쁠까 하면서 말이죠

네비 없이 길을 개척해서 다니는 것을 종종 하는데 이번에 그 자주 가는 간절곶에

자주 가는 식당 옆 동네 나사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진짜 바로 옆인데 이곳을 왜 이제 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더라구요 ^^

나사마을

요즘 간절곶 갈때 진하로 안 가고 일광 가는 길로 편하게 가서 조금 돌아서 내려오는데 

처음 와본 발견한 나사마을 입니다.

바다도 멋지고 캠핑하기에 딱 좋아 보이더군요

맛집이 있는지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여유 있을 때 꼭 캠핑 장비들을 챙겨서 쉬다 오고 싶은 나사마을입니다.

울산에 계시거나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

아 그리고 제발 캠핑하시는 분들 자기가 들고 온 쓰레기는 직접 치우고 들고 가세요!!

이곳도 보니까 쓰레기 투기 부터 장난 아니던데 나이 먹고 뭐하는 짓들인가 싶습니다?  

제발 매너 좀 개념 좀 챙기시길 ㅡㅡ;; 당신들 때문에 캠핑갈만한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021 울산 프리미엄 가구박람회

2021년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울산 프리미엄 가구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9일 (토요일)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던 인테리어 소품들입니다.

놔둘 곳만 있었으면 고양이 정도는 구매하고 데려갔을 것 같은데... ㅎㅎ

최근 방영하고 있는 원더우먼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구라고 하더군요 

마치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하는 전시회나 박람회 행사들을 거진 다 가봤는데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나 싶더니 이번엔 좀 많이 실망하고 왔습니다.

소파팀들만 우르르 들어와 있고 딱히 볼 게 없더군요 왔던 팀은 또 오고 같은 제품만 있고 ;;  

괜찮은 가구나 살만한 게 있나 보러 갔더니 한... 15분 전후로 보다 나와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을 촬영해올만한 것들도 없었네요

뭔가 볼거리나 지름신이 오게 해서 구매충동을 일으키는 것도 없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2021년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울산 홈, 리빙 스타일링 페어를 다녀왔습니다. 

7월 1일 오전 11시쯤 들렸었는데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2021 울산 홈·리빙 스타일링 페어

현대리바트 키즈

현대리바트 키즈도 들어와 있어서 구경하는데 와이프가 침대가 너무 이쁘다며

이사 가면 꼭 하나 사주고 싶다길래 촬영해왔습니다.

갓 돌 지난 아들내미가 있어서 확실히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가서 구매한 곳 (자연치즈, 인화당 수제만두, 뿌니토, 대양목재)

홈리빙 스타일링 페어에 가서 먹을 거랑 인형 그리고 사진 촬영을 못한 나무도마만 사들고 왔네요 ㅋㅋ...

- 자연치즈는 시식이 가능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도 와이프도 아들래미도 치즈를 좋아해서 일단 구입

- 만두를 좋아하는 부부라 일단 만두를 팔길래 사 와서 먹어봤더니 피가 찐빵처럼 두껍긴 하나 맛은 좋았습니다.

- 뿌니토는 인형이 너무 이쁘고 인테리어 하기도 좋아 보였는데 와이프가 말 인형 하나 구입해왔네요

- 대양목재의 도마는 유튜브를 구독하면 도마 하나를 1만 원에 준다고 하여 두 개를 구입해왔습니다 ㅎㅎ 

마치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하는 행사를 다 가보고 있습니다.

(바빠서 골프쇼만 못 갔네요 골프에 흥미도 없고...)

행사 때마다 똑같은 업체에서 들어오는 곳도 많이 보였지만 

행사 때마다 점점 배치나 관람하기 편하게 정리가 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킨텍스나 벡스코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행사장이 발전하는 것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타 지역에 가서나 볼 수 있었던 것을 울산에서 볼 수 있다는 게 그저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계속 발전해나가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를 응원합니다.

들어오는 업체분들도 홍보, 광고, 판매 매출까지 대박 나시길 바라면서.... ^^   

울산 세이브존에 위치한 올랜드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저렴한 가구가 많이 있다기에 구경도 하고 견적을 받으러 갔습니다. 

올랜드아울렛울산점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이 된 중고제품, 리퍼 제품이 주로 있는 것 같았고

새 제품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가격이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구입 및 주문을 할 목적으로 가서 설명을 듣고 견적을 받아봤는데

견적서를 주지도 않고 무조건 결제를 다하고 예약을 해야 한다는 장사 방식은 별로더군요

새 제품인지 중고인지 정확하게 견적서에 표기를 해주고 해당 모델이 정확하게

모델명이 뭔지 금액은 얼마인지 뭐가 정확하게 서류로 만들어주고 이야기도 해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요즘 많은 일들로 머리가 복잡해서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던 중에 뜬금없이 근처 아무 박물관이나 가자고 해서

태화강생태관이 가장 가깝게 있기에 한번도 가본 적도 없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태화강생태관

1층

2층

전망대

울주군에 거주하는 사람은 입장료가 30% 할인이 되더군요 

할인을 받고 관람을 했는데 가볍게 둘러보긴 괜찮았고 

자녀가 있다면 같이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아들래미 데리고 한번 와야겠어요 ^^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구는 어떤 게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던 중에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안에 한샘 디자인파크가 잘 되어 있더라

라는 정보를 보고 시간내서 바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한샘 디자인파크-울산점

롯데백화점 울산 삼산점에 가서 가전제품, 가구를 구경하고 견적을 받으려고 갔습니다.

주차를 하고 지하층으로 갔는데 바로 눈앞에 한샘 디자인파크가 보여서 가구부터 보러 들어갔습니다. 

소파, 소파 테이블, 식탁, 식탁의자, 패밀리 침대 순으로 직원분께 설명을 듣고 견적까지 받아봤습니다.  

확실히 금액대는 조금 있지만 재질이나 마감상태가 좋아 보여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거실과 아이방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한샘 디자인파크에서 평수대로 꾸며놓은 것을 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리모델링, 인테리어, 가구 구입을 하시기 전이시라면 한번쯤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공원 정문 앞에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40분 정도 시간 여유가 있길래 대공원을 걷다 보니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다는 표지판을 봤습니다. 

울산대공원에도 이런 곳 이 있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궁금하니 일단 가봤습니다.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길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들어가자마자 공기가 확 달라지더군요

마스크를 써도 그 상쾌한 공기와 냄새까지 아주 기분 좋아졌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니 시원하기도 하고 지금 글을 쓰면서도 지금 당장 또 갈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코스는 길지 않았지만 대공원도 나쁘지 않은데 여긴 더 더 더 좋네??라는 곳이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추천드려봅니다.

아 ~ 정말 좋았습니다.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좋은 공기를 마셔보고 싶네요 !

2021년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울산펫쇼와

2021년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농특산품 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관람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울산펫쇼 2021

펫쇼는 반려동물도 동반 입장이 가능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께서 애완견을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오히려 그분들 덕에 이쁘고, 멋진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

하지만 애완견 용품들이 대부분이었고 고양이 용품들은 캣타워가 이제 막 들어오는 것 말고는 없어서

고양이를 키웠던 터라 구경할만한 용품들이 거의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펫쇼는 제가 본 느낌으로 이야기하자면 애완견 용품 전시, 판매장으로만 느껴졌습니다. 

울산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박람회

아쉬웠던 펫쇼를 뒤로한 채, 우수중소기업 농특산품박람회를 보러 들어왔습니다.

펫쇼는 사전예약을 해야 무료이지만 이 곳은 그냥 들어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무료입장)

들어가자마자 식품들부터 농산물들 생활용품 등이 있어서 돌아다니다 보니 구매욕구가 생기는 것들이 많더군요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며칠 뒤에 다시 한번 더 가서 필요하다고 느껴졌던 상품들을 구매해올 것 같습니다. 

마치며..

펫쇼라고해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만 하고 가서 그런지 

농특산품박람회가 더 재밌게 관람하고 온 것 같았습니다. 

펫쇼는 그저 애완견 용품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라는 것 밖에 못 느끼고 와서 아쉬웠습니다. 

MBC에서 방송 촬영을 준비하는 것 같아 보였는데 개그맨 심형래 씨가 오시는 걸까요 ^^?

장현동에서 이사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렸던 황방산입니다.

N블로그에도 올리긴 했었지만 등산하면서 본 아이들 놀이터 시설이 있었기에

티스토리인 이 곳에 한 번 더 올리게 되었습니다.  

황방산은 출발지가 어디냐에 따라 조금 힘들수도 있는 곳이 될 수도 있지만 

약사동에서 올라가시면 정말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산이고 거의 트래킹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멍 때리고 가다가 성안동 가는 길 빼고는 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봤네요 ;; 

울산 중구 황방산

저는 무릎이 안 좋아서 가파른 코스도 몇 군데 있지만

장현동 에일린의 뜰 아파트 입구 쪽으로 올라갑니다. 

천천히 트래킹이나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올라가다 보면 금방 정상에 도착합니다.  

황방산 모험 놀이시설

약사동 쪽 입구에서 중간쯤 올라가다 보면 

모험놀이시설이라고 생겼던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 번도 사용한 흔적이 없어 보이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보입니다.

아들내미가 좀 더 크면 한번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

황방산 산악 자전고 코스

집 앞이었다 보니 종종 황방산을 올랐었는데 산악자전거 코스 안내도를 처음 봤네요 ;;; 

제가 일생각이나 잡생각들을 많이 하면서 올라가다 보니 주위를 잘 안 보는 편이긴 한데

무릎이 괜찮아지면 산악자전거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황방산 시례마을 

시간이 남아 길 개척을 해보자 해서 막 걷던 중에

시례마을이라고 나타났습니다....

처음 와본 곳이라 도대체 여기가 어딘가 싶어서 네비를 찍어보니 

장현 동하고는 차로는 매우 가까운데 걸어서 가기는 좀 멀더라고요 

일단 내려왔으니 다시 산 올라가긴 싫어서 네비 따라 도로로 집까지 갔습니다.

(사실 멍 때리면서 걷다가 처음 온 곳으로 온....;;) 

마치며...

이제는 이사를 나와서 언제 또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안 좋아지는 무릎 때문이더라도 아마 산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보니 

평소에 운동을 잘 안 하시거나 오랜만에 등산을 한번 가볼까?

하시는 분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울산대공원에서 매년 행사하던 장미축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올해 2021년 장미축제는 취소되었습니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가족과 함께 장미축제 기간이기도 하고 

장미 개화시기이기도 해서 산책 삼아 다녀왔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대공원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울산장미축제(장미원)

장미원으로 입장하려면 입장료가 발생하는데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이용료 사진 촬영을 하려다가 아들래미 보느라 잊어버렸네요 ㅠ

26일 오후에 다녀왔는데 장미가 아직 덜 핀 곳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비가 좀 오고 주말이면 아마 이쁘게 펴있지 않을까 싶네요

꽃구경을 마치고 이어서 대공원에 동물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경을 하러 갔지요 ~~

(동물원은 장미원을 통해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울산대공원(동물원)

바쁘다는 핑계로 살아왔던 터라 동물원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울산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울산대공원에 동물원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동물원 출입구 기준으로 우측부터 돌면서 구경을 다녔는데

아들래미보다 저랑 와이프가 더 재밌게 즐기다 온 것 같네요 ㅎㅎ

동물원에서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녀석은 독수리입니다.

와 ~ 정말 멋있게 생겼더군요!! 

그다음으로는 경계를 하고 있는 미어캣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마치며..

행사기간 2021년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잡혀있었던 장미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웠지만 

장미 구경도 잘했고 동물원 구경도 즐겁게 하고 왔습니다. 

장미 개화시기인 5~6월 지금 울산대공원에서 꽃구경 한번 다녀오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