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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모임을 갖거나 거래처 접대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누구든 만나기가 힘들더군요

명절 때마다 모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오랜만에 병영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병영(약사동)에서 한잔할 때 자주 가는 고깃집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이사하고 오랜만에 들렸더니 사장님과 이모님들이 알아봐 주시고 반겨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런고기먹어봤어

친구들과 이야기하느라 메뉴판을 못 찍어왔는데 소갈비살이 잘 나가는 가게입니다. 

소갈비살 소금구이, 소갈비살 양념구이, 생삼겹살만 파는데 가격도 맛도 좋은 곳입니다.  

 

친구들과 먼저 소갈비살 소금구이로 달렸습니다. 

저는 한 점에 한잔 먹는 스타일이라 불판에 많이 올리지 않는데

친구들은 일단 배 채우자고 5인분을 주문해 우르르 굽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소금구이 5인분을 클리어하고 이번엔 양념구이 5인분을 주문해서 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집은 양념구이가 맛있습니다. 

그리고 삼겹살도 맛있어서 저는 양념구이 - 삼겹살 - 소금구이 순으로 맛있다고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차돌박이 된장찌개입니다.

밥을 말아도 되고 따로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에도 역시 좋습니다.

이런고기를 찾는 분들이 이 된장찌개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도 계실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병영(약사동) 쪽에서 고기가 땡기시거나 한잔하실 때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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