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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

저희는 추석 당일만 움직이다 보니 전 날이나 그다음 날은 가족과 함께 놀러 다니곤 합니다.

추석 전날에 아들래미와 어디서 뭐하고 놀아줄까 하다가 경주 양남에 다녀왔습니다. 

바다도 보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아들래미와 같이 놀다가 집에 돌아갈 때쯤 밥을 먹고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어디가 좋을까 하며 돌아다니다가 마눌님 추천으로 가게 된 식당입니다. 


경주 양남 현대손칼국수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양남로 138

 

메뉴판입니다.

칼국수와 보리밥을 1인분씩 먹으려고 했으나

보리밥은 반찬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2인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해서 보리밥만 2인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일단 3인분을 시켜서라도 먹고 싶은 건 일단 시켜서 먹곤 했었는데 

요즘은 배부르게 먹으면 뭐가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뭐든 적당한 것이 좋겠죠~? 

 

보리밥은 비벼먹을 수 있게 세팅이 되어 나오더군요 

시골밥상 느낌이라 건강한 맛이겠구나(?) 라며 먹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부모님들 어르신들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은 그런 맛이었고

집에서 제일 입맛 까탈스러운 아들래미도 아주 잘 먹더군요

오랜만에 가격 대비 괜찮은 한식을 먹고 온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손칼국수 메밀국수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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