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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토박이인 저는 슬도라는 곳을 들어는 봤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 였습니다.

(울산 사람에 30년 넘게 살았는데 슬도를 안가봤어 ??!!)

 

SNS에서 슬도에도 유채꽃길이 이쁘다는 정보를 보게되어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일단 슬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와본적이 없는 저를 위해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슬도

평일이였는데 이미 공영주차장에는 캠핑족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캠핑카, 카라반이 너무 부럽더군요 언젠가는 꼭 지르고 말겠다는 다짐을...

 

그리고 낚시하러 오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주변에서 낚시하자고 하는 지인들이 많아

요즘 관심은 가져보려고는 하는데 평일에 캠핑과 낚시라... 너무 부럽네요 (너도 놀러왔자나 !!)

부러움과 구경을 뒤로한채 처음온 슬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이 곳도 너무 멋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다를 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녔네요 

혼자서라도 바다를 자주 갔었는데 언양으로 이사를 간 뒤에 정말 간만에 보는 바다라 그저 좋았습니다.  


슬도 - 유채꽃 길

슬도에 도착해서 유채꽃 길은 도대체 어디있냐 !!! 라고 와이프하고 궁시렁 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어디론가 가더군요 

저기다 싶어서 따라가보니 다른 산책길이 나타나더니 유채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4월 말쯤에 갔던 것 같은데 많이 져서 노란 물결은 보기 힘들었지만 

와이프와 아들이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같이 기분이 좋아졌었습니다. 

 

유채꽃 길 위치는 슬도 공영주차장 앞에 소리체험관을 지나면 마을지나서 바로 나타납니다. 

지금은 다 지고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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