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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이네요 구독자님들 10월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

저는 여전히 월 마감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스트레스만 받고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과 한잔하러 갔습니다. 

뻔한 건 싫어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친구 한 명이 여기가 맛집이라며 가자고 해서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빈테이블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마침 자리가 나서 갔습니다. 


갈매기7번가

울산 남구 삼산로331번길 16-1 / 삼산동 1559-3

 

기본찬은 어느 고깃집에서나 비슷하게 나왔고 백김치가 맛있었습니다. 

불판은 숯도 고급인 것 같아 보이고 고기 굽기 좋았네요

 

통통갈매기(소금구이)입니다.

다 익은 사진은 분명 촬영한 것 같았는데 안 보이네요. ㅠㅠ

갈매기살을 먹으면서 이렇게 두툼하게 초벌 해서 나온 건 처음 봤습니다.

항정살이나 소 갈빗살처럼 얇거나 크기가 좀 작게 해서 나오던데 이곳은 다르더군요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다음으로 양념갈매기 입니다.

먹어보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양념이었고

어떤 고기든 이 양념이면 다 맛있을 것 같은 그런 양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숯불양념쭈꾸미를 주문했는데 매콤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쭈꾸미만 드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개인적으로는 통통갈매기 (소금구이)가 제일 맛있었네요 

앞으로 갈매기살이 땡기면 이 집으로 올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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