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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서 가족과 함께 커피도 한잔 마시고 바람도 좀 쐬면서 쉬다보니
해가 져가고 시간을 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몇 년 만에 갑자기 생각이난 칼국수집이 있다고 마눌님을 꼬셔서 데리고 갔습니다.
간절곶에 오게 되면 한 번씩 들렸는데 이상하게도 타이밍이 안 맞았는지
그때마다 장사를 안 하고 계시더라구요 오늘은 할까? 싶어서 찾아와봤습니다.
효재손칼국수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184-4
메뉴판입니다.
칼국수가 대부분 5,000원 내외로 파는 곳이 많은데
왜 가성비라고 제목을 적었냐면 양도 많고 정말 맛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배가 많이 고프고 아들래미도 먹여야 해서 곱빼기로 주문을 했는데
사진으로만 보셔도 큰 그릇에 면이 많이 있는 게 보여집니다.
마눌님께서는 처음 와봐서 콩고물이 있네?? 라며 특이하고 궁금하다며 빨리 먹어보기 시작하더군요
아들래미는 일단 가져온 애기 의자에 앉혀서 핑크퐁을 틀어주고 저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네요~!
제가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가끔 생각이 나서 칼국수를 찾아서 먹는 집이
신정시장에 한 곳, 정자에서 감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보이는 칼국수 집 그리고 이곳입니다.
다른 곳도 먹어봤지만 솔직하게 맛있다고 느껴진 곳이 아직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울산 칼국수집을 다 다녀본 건 아니지만요.....^^
간절곶에 가실일이 있으시거나 칼국수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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