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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전원주택 매매 글을 쓰러 촬영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군요 더 늦기 전에 식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유명하다고 하여 배도 고프고 바로 한 번가 봤습니다. 


돌메기매운탕

경북 영천시 화남면 천문로 1505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선천리 1446-83

 

급하게 먹으려다 보니 기본 반찬들도 제대로 촬영을 안 해왔군요.. 운전도 운전이고 촬영까지 정말 배고팠습니다. 

가시나 뼈가 있는 음식들을 즐겨먹지 않는데 여기는 거의 순살(?)인 것처럼 거의 발라져서 나오더군요

허겁지겁 먹다가 가시가 걸리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조심해야...)

맛은 울산에서 먹던 매운탕들과는 조금 다르게 맵고 시원 칼칼한 그런 맛은 아니었고

조금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탕은 회랑 한잔 먹을 때 주로 먹고

매운탕만 따로 먹어본 기억은 몇 년 전에 울산 태화시장 쪽에서 먹어본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여튼 진한 국물을 좋아하고 가시도 잘 안 보이는 매운탕(?)이라 맛있게 먹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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